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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문서편

 

 

 李楷 妻 鄭氏 別給文記(이해 아내 정씨 별급문기)

 

명 칭 : 별급문기
작성연대 : 1671년
작성자 : 이해(李楷) 아내 정씨
수취자 : 맏아들 이지현(李之炫)
소장처 : 영덕군 창수면 인량동 이근화씨 댁
크     기 : 불계척(不計尺), 행서, 백지

 

해제

이 문서는 이해가 맏아들 이지현에게 별급하는 문서이다. 맏아들 이지현이 극흉한 해(極凶之年)를 만나 부리던 노비(奴婢)들이 거의 죽어 나무하고 물긷는 것을 염려해야 함으로 노(奴) 끝동이(末叱同)의 처가 낳은 첫 번째 소생 비(婢) 영녀(永女)와 두 번째 소생 비(婢) 영개(永介), 그리고 노(奴) 부연(富軟)의 처가 낳은 두 번째 소생 노(奴) 엇동이(於叱同) 세 구(口)를 별급하여 준다는 내용이다.
이면에는 8년 후인 1679년에 영해 부사인 이지현이 부모에게서 받았던 비(婢) 영녀(永女)와 비(婢) 영개(永介) 및 영녀의 첫 번째 소생 노(奴) 영남(永男) 등 세 구(口)를 이의신(李義信)에게 방매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.

 

원문

康熙十年辛亥 十月 日 長子之炫處別給明文 右明文爲別給事 汝亦値此極凶之年 使喚奴婢 幾盡死亡 薪水可慮乙仍于 家翁衿得奴末叱同良 妻一所生 婢永女 年貳拾陸 丙戌 二所生 婢永介 年貳拾參 己丑 奴富軟良 妻二所生 奴於叱同 年貳拾 壬辰等三口乙 後所生幷以永々別給爲去乎 鎭長事喚事
財主 母 端人 鄭 氏 印
筆執 家翁五寸姪 李之熽 手決 (裏面)

康熙十八年己未 五月 日 寧海府使府居幼學李之炫亦 別得奴末叱同一所生 婢永女 二所生 婢永介及 永女一所生 奴永男等參口乙 前別將李義信 後所生幷以永々放賣 印
行府使 手決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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