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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정

 

문집편 -健齋逸稿 -

 

 自歎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幼年不得鯉庭訓1)      어릴 땐 과정(過庭)의 훈계 과정(過庭)의 훈계 듣지 못했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中歲茫然大道通      중년엔 대도(大道)에 통하지 못했네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可惜膏肓今作痼      아쉽다. 고황의 병통 이제 고질(痼疾)이 되어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晩來難見一原功      늘그막에 한 줄기 근원을 보기 어려움이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


1)가정에서 부형에게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. 공자의 아들 이(鯉)가 뜰에서 공자 앞을 빠른 걸음으로 지나다가 공자로부터 시례(詩禮)에 대하여 배웠느냐는 말을 듣고 그에 대한 가르침을 받은 일에서 유래한다. 『論語』 <季氏>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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